유가증권시장은 사흘째 조정을 받았지만 코스닥시장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0포인트(0.05%) 내린 1,647.04로 마감하며 사흘째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달러 급등과 고용지표 악화, 씨티그룹을 비롯한 금융주들의 급락 영향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8.59포인트(0.52%)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늘어남에 따라 1,630선 초반까지 밀렸다가 1천259억원가량 들어온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한때 상승 반전한후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925억원, 기관은 1천4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천994억원 순매도해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25%), 증권(1.01%), 의약품(0.73%) 등이 선전했고, 은행(-1.27%), 운수장비(-1.19%), 보험(-0.9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KB금융(-2.96%)과 신한지주(-2.08%) 등 은행주가 전날 미국 증시에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증권사의 수익전망 하향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무림페이퍼가 영업 호조에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갖췄다는 증권사 호평에 전날 종가에서 3.45% 올랐다.
반면 쌍용차는 법원의 회생계획안 강제인가에 따른 회생 가능성보다 자본 재편성 과정에 대한 부담감이 부각되면서 하한가로 떨어졌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81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2억5천797만5천주, 거래대금은 3조8천767억8천800만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8포인트(0.72%) 오른 513.78을 기록, 8거래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함에 따라 장중 조정세에서 강세로 반전했다.
상장 첫날인 위메이드는 11.05% 급락했고, 멜파스는 상한가를 기록해 새내기주의 명암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개장한다는 소식에 KT뮤직, 소리바다, 로엔 등이 줄줄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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