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가 꾸준한 성장을 보임에 따라 내년 말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4천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21일 '2010년 사회 백서'를 발표,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8%를 넘어설 것이며 1인당 GDP가 사상 처음으로 4천 달러의 근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과원은 이 같은 관측의 근거로 내년 들어 내수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폭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위안화가 일정정도 절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건국초기였던 1950년대 100달러도 안됐던 1인당 GDP는 개혁 개방을 맞았던 1978년에는 400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22년 만인 2000년 800달러로 두 배 증가했고, 지난 2003년 1천 달러, 2008년 3천 달러로 급증했다.
또 사과원은 올해 중국 도시 주민들의 소득이 총 GDP 성장률을 훨씬 뛰어넘는 10%정도(농민 순수입은 6~7%)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는 1인당 GDP도 3천500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달성목표로 삼았던 샤오캉(小康ㆍ중산층) 사회에 가서야 1인당 GDP가 3천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과거 전망에 비하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사과원은 중국이 빠른 속도로 공업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농업인구 및 취업비중을 줄어드는 대신 2015년이 되면 도시화율이 5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중국의 리이중(李毅中) 공업정보화부장은 중국의 내년도 GDP 성장률 목표치를 8% 이상, 산업생산 증가율 목표치를 11%로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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