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대기전력을 차단해 주는 '그린 콘센트'가 개발됐다. 이 콘센트는 대기전력 차단 기능에 열감지 센서와 과부하 예방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외부 전원과 연결만 돼 있고 주기능을 수행하지 않거나 외부에서 켜짐 신호를 기다리는 상태에서 소비되는 이른바 `대기전력` 소모량은 연간 국내 전체 전기소비량 중 11%에 달한다.
이와 같은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콘센트가 내년부터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지세이버ㆍ그린콘센트ㆍ한미일렉트릭 등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전문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은 내년 시장 특수를 노리고 있다.
콘센트는 자체적으로 대기전력 차단이 가능한 내장형과 기존 콘센트에 별도로 연결하는 외장형으로 나뉜다.
또 절전형 콘센트 전문업체인 중원파워컨트롤스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중국 칭다오의 공장에서 이 제품을 월 10만개 규모로 양산한데 이어 최근에는 연구개발 인력을 10명으로 늘리고 미성포리테크(대표 김종달)와 신제품 개발 및 생산 협력체제 협정을 맺은 바 있다.
그린콘센트는 내장형 콘센트 안에 과부하칩을 삽입해 전기화재 예방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외장형 콘센트를 소폭 생산ㆍ판매해 온 이지세이버는 앞으로 내장형 콘센트를 집중 생산할 예정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 공장에서 자체 생산한 우수 제품을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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