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충주시 '친환경 미생물발효 퇴비제조시설' 건립

정주미 기자

충북 충주시는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친환경 미생물 발효퇴비 제조시설 건립에 나섰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7억 2천만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살미면 내사리 16번지 4천975㎡ 터에 농자재창고 2동(329.4㎡)과 퇴비 제조시설 4개동(816㎡)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이곳에서 한해 2천t의 유용미생물과 액비를 발효시켜 시내 친환경 사과와 복숭아 재배농가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성을 높이게 된다. 


유용 미생물은 광합성세균과 유산균, 효모균 등 80여 가지의 미생물로 구성된 복합미생물로 사료나 물과 혼합해 가축에 먹이거나 땅에 뿌리면 면역력 증강과 토양비옥도를 높이는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약을 치지 않는 대신 미생물을 이용해 과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흰가루병 등 각종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농산물 품질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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