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0원 내린 1,1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지난 주말 종가(1,175.00원)보다 1.3원 내린 1,173.70원으로 출발해 1,160원대로 진입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증시 호조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도 이날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주한 총 400억 달러(한화 47조 원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외환시장의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UAE 원전 수주 소식과 세계 증시 호조,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 기조 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도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하락폭이 제한되고 수급에 따라 등락하는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도 크다. 이날 환율도 1,160원대 후반에서 더는 저점을 낮추지 못하고 있다.
원ㆍ엔 환율은 현재 100엔당 1,277.72원, 엔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91.48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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