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 올해 LED TV 1000만대 판매목표

‘CES 2010’서 2010년 LED TV 신제품 라인업 소개

이승관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LED TV 라인업을 대폭 늘려 업계최초 1000만대 판매 도전에 나서 ‘LED TV=삼성’ 공식을 확실히 굳힐 계획이다.

텐 밀리언셀러 판매 순항을 위한 첫단계로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CE) 전시회인 ‘CES 2010’에 기능, 디자인, 크기별로 더욱 강화된 2010년 LED 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LED TV 라인업이 전체 TV 라인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지난해 3개 시리즈에 32인치부터 55인치까지 LED TV를 출시에 이어 올해에는 8개 시리즈에 19인치부터 65인치까지 선보여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소비자가 거실에서 LED TV 대형 크기로 즐길 수 있게 65인치 LED TV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안방이나 공부방 등에서 세컨드 TV로 활용할 수 있게 19인치 LED TV 등 소형 제품도 공개한다.

또한 TV를 시청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위젯 형식으로 뉴스, 일기예보, 증권, 유튜브(YouTube)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Internet@TV’ 기능을 작년 2개 시리즈에서 올해 5개 시리즈 LED TV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3D T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영화관에서 보던 3D 영화의 체험을 집으로 옮겨 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 화질의 3D 영상을 구현하는 3D LED TV를 CES 2010에 첫 선을 보여, “LED TV=삼성”에 이어 “3D=삼성”이라는 또 하나의 공식을 확립할 계획이다.

한편,작년 3월 글로벌 시장에 최초 출시한 삼성전자 LED TV는 6월까지 50만대, 9월까지 120만대, 12월까지 260만대 판매를 돌파해 ‘투 밀리언셀러’ 판매 계보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투 밀리언셀러 계보는 ‘06년 보르도 LCD TV → ’07년 2007년형 보르도 LCD TV → ‘08년 크리스털 로즈 LCD TV → ’09년 LED TV로 이어지고 있어 삼성TV의 위력이 매년 빛을 발하고 있는 것.

또한 삼성전자 LED TV는 업계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시장도 완전히 평정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美 LE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86.9%(금액), 84.2%(수량)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79%P(금액), 74.7%P(수량)로 늘리며 “LED TV=삼성”공식을 확립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올해 CES 2010에 기능, 디자인, 크기에서 더욱 강화된 LED TV 라인업을 선보여 ”LED TV=삼성“ 공식을 굳힐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TV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5년 연속 세계 1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