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오롱, '헤드' 국내 브랜드 판권 인수

정주미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스포츠 브랜드 `헤드`의 브랜드 상표권을 오스트리아 본사로부터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1981년 국내 첫선을 보인 헤드는 라이선스 형태로 운영돼왔으며 지난해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브랜드다.코오롱 패션사업 부문에선 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3200억원)의 뒤를 잇는 매출 2위 브랜드다.


특히 그동안 로열티로 지급되던 금액을 브랜드 파워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투자, 수영복, 액서서리, 향수 등 서브 라이센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중·장기적으로 영업이익율이 현재보다 43%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스포츠웨어로 한정되었던 브랜드 사업을 골프, 아웃도어, 키즈, 이너웨어 등 추가라인 및 사업 확장을 통해 메가 브랜드로 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준식 헤드 브랜드 상무는 "지금까지 사업운영 전반에 관련해 본사에 보고 및 확인 후에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판권인수를 통해 브랜드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함으로써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는 디자인,상품기획,마케팅 등에서 주체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마케팅과 유통망을 강화해 오는 2013년까지 연 매출 1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육성해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코오롱의 양대 리딩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