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급락하며 1680선대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골드만삭스의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은행 규제안 발표 영향으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코스피 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로 긴축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발 악재가 더해진 점이 악재로 작용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그리고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와 함께 프로그램매도세가 7천억원 이상 출회된 탓에 장중 1665p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 힘입어 낙폭을 다소 좁혔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37.66포인트 내린 1684.35포인트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0505만주와 6조510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전기전자,운수장비,유통,건설,통신,은행,증권,보험업 등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을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2.9% 내려 사흘만에 하락했고, 하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미 금융주 급락여파로 KB금융과 신한지주,우리금융,하나금융, 2~4% 하락
하는 등 국내 대형 금융주의 낙폭이 컸고, 교보증권,대우증권,우리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이 4% 이상 하락하는 등 여타 증권주도 하락했다.
포스코와 고려아연,현대하이스코가 4% 이상 하락했고, 호남석유화학과 한화석화가 3~8% 하락하는 등 중국 긴축 우려감으로 철강과 화학주의 낙폭이 컸다. 현대중공업과 LG화학,SK텔레콤,현대모비스 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최근 낙폭과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입어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고, 한국전력과 하이닉스반도체도 소폭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금호산업이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F1)들이 2조원 이상을 투자해 금호산업의 경영권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OCI가 부진한 실적에도불구하고 태양광발전 투자증가 기대감으로 2.2% 올라 나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18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3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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