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럽증시, 미국발 악재로 사흘 연속 하락

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정부의 은행 규제책 발표의 여파로 사흘째 하락했다.

22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0.60% 하락한 5,302.99포인트,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는 0.90% 내린 5,695.32포인트,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1.07% 하락한 3,820.7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600지수는 1.18% 하락한 248.16포인트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여온 유럽 증권시장은 중국의 긴축 정책으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 속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공개한 은행 규제법안에 대한 충격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락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독일의 도이체방크와 스위스의 UBS 등 대형은행의 주가가 5%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하락장세를 이끌고 있다.

바클레이즈 주가도 5.8% 급락했으며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도 3.8% 하락했다.

도쿄 증시와 뉴욕 증시도 오바마 대통령의 전례 없는 은행 규제 조치로 투자 심리가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휘청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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