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생명과학, 2010년 매출 3,600억원 목표

시장 창출 R&D 및 해외사업 강화 주력…2015년 해외 매출 비중 60%

김은혜 기자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이 2010년 매출 목표로 전년대비 10% 성장한 3,600억 원을 제시했다.

LG생명과학은 지난 27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주요 애널리스트·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속성장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CEO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0년 사업전략과 미래지향점을 밝혔다.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은 2009년 성과에 대해 "매출 3,273억원, 매출성장률 16%, 영업이익률 12%를 올리는 등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글로벌 R&D 과제의 성과가 가시화된 한 해 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경영성과 측면에서 의약내수 12%의 성장, 의약수출 24%의 성장을 이뤘으며, 연구개발은 간질환치료제 임상2상 후기 진입, 당뇨치료제 임상3상 진입, BEPO의 스마트 프로젝트 선정 등의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김인철 사장은 "고객에게 건강·젊음·행복의 가치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제약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2015년 해외 매출 비중 60%, 미·유럽시장 매출 20% 달성으로 '대한민국 No.1 글로벌제약회사'가 되겠다는 미래상을 밝혔다.

특히 김 사장은 해외진출과 관련 미국·중국·인도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중국법인을 출범시켜 20% 이상을 중국에서 올릴 수 있도록 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LG생명과학은 올해 매출 목표 3,600억원 달성을 위해 △시장 창출 R&D 지향 △국내사업 가치 제고 △해외사업 체질 강화 △기업문화 혁신 등 4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한편, 이날 기업설명회서 김인철 사장은 기업인수합병(M&A)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꼭 제약사로만 한정되는 것은 아닌 LG생명과학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기업과의 M&A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