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 LCD, 지난해 실적 '사상 최대'

삼성전자 LCD사업부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LCD사업부에서 매출액 22조2800억 원, 영업이익 1조3800억 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6.2%다.

삼성전자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에도 불구, 중국시장의 강세 지속과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패널 수요는 예상치 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리기판(글래스) 등 핵심부품 부족에 따른 공급 제한이 지속돼 양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된 가운데 거래선과의 협력 강화 및 LED, 120㎐ 등 차별화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망 역시 밝다.

올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지난해말 세트 판매 호조에 따른 보유 재고 감소 및 중국 등 신흥시장의 지속 성장과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LED TV 확대에 따른 TV업체의 신모델 전환 수요 등으로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경쟁 우위에 있는 LED, 240㎐, 슬림 제품의 판매 확대에 이어 3D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국 등 성장시장 확대 및 전략 거래선과의 협력 강화로 시장 주도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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