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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오후 후안 프란시스 몰리나르 오르까시따스 멕시코 통신교통부장관을 만나 2014년 ITU전권회의를 우리나라가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을 요청하는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융합을 통한 미래 방송통신 산업의 발전 방향과 멕시코의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 방안 등 양국의 관심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 방송통신 분야의 국제기구 활동에서 정책 공조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한국이 2014년 ITU전권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멕시코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ITU 전권회의(Plenipotentiary Conference)는 ITU 정책·예산 등 중요사안을 결정하고 ITU 집행부 및 이사국을 선출하는 최고 의사결정회의다. 4년마다 개최하며 내년 10월에는 멕시코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그는 넓은 국토를 갖고 있는 멕시코가 모바일 중심의 선진형 정보통신망을 조기에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와이브로 도입이 효과적임을 설명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장비와 기술을 도입하면 멕시코의 정보통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몰리나르 장관은 짧은 기간 내에 급성장한 한국의 방송통신 발전상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국의 방송통신 정책과 기술의 경험 및 성과를 공유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양국이 ITU 등 국제기구에서의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방통위는 양측이 이번 면담을 통해 멕시코의 정보통신 발전을 위해 한국의 정책경험과 사례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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