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30억달러 규모의 중동 플랜트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STX그룹에 따르면 강덕수 회장은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해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 일관공정 제철단지 및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주도했다.
이라크는 도시 재건과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연간 철강 수요가 800만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에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현지 제철소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STX그룹의 비상장 자회사인 STX중공업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Basrah)주에 연산 철근 120만t, 형강 60만t, 열연판재 12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제선.제강.압연시설을 갖춘 총 300만t 규모의 일관공정 제철단지와 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STX중공업이 건설할 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500MW의 전기를 생산해 300MW 가량은 제철단지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도시에 공급함으로써 이라크의 고질적인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이 호재가 되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날보다 1.53%오른 1만6,550원에 마감됐다.
STX중공업은 턴키방식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사업을 통해 이번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완공 후 운영은 이라크 산업광물부 산하의 국영 철강회사 SCIS(State Company for Iron and Steel)가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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