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국내 처음으로 한국형 안드로이드폰이 공개됐다. 이 휴대폰은 3월 중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4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안드로이드폰을 공개했다.
최신 버전 ‘안드로이드 2.1’운영체제를 탑재한 이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영상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등 첨단 기능과 함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검색 서비스,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국내용 안드로이드 전용 UI를 탑재해 일반폰과 같은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해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의 SNS, 날씨/뉴스 등 정보를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안드로이드 마켓’은 물론, SK텔레콤의‘T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초고화질의 3.7인치 WVGA(800×480) 아몰레드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HD(720p)급 동영상 녹화/재생, H.264, MPEG4, 디빅스(Divx) 등 고화질 동영상 포맷 지원, 일반 이어폰 사용이 가능한 3.5파이 이어폰 잭 등도 탑재됐다.
여기에 애플리케이션 전용 800MHz 초고속 CPU를 탑재하여 빠른 터치 반응 속도를 제공하고 안드로이드폰 답게 G메일, 구글맵, 구글검색 등 구글의 다양한 웹서비스도 빠르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휴대전화 시장이 2300만대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반면,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75만대 에서 400만대~450만대 규모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올해 안드로이드, 바다 등 다양한 OS 기반의 제품을 선보여 국내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