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코스닥시장 최초로 신주인수권증서가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2일 인프라웨어의 신주인수권증서를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인프라웨어가 지난달 13일 결정한 유·무상 증자에서 배정된 것이며,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시행세칙 및 업무규정·시행세칙’이 개정된 이후 코스닥 시장 최초다.
신주인수권증서는 신주발행시 기존주주 또는 제3자에게 신주의 청약을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증서를 말한다. 이는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옵션이므로 신주인수권증서를 매수하여 보유한다고 해서 신주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신주인수권증서를 통해 유상증자에 참여해야만 신주를 받을 수 있다.
유상증자를 실시한 기업이 기존 주주에게 배정한 신주인수권증서를 거래소에 상장해 매매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기존주주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권리락일 전까지 팔면 된다.
반면 유상증자 청약의 권리가 없었던 일반투자자의 경우 장내에서 신주인수권증서를 매수,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신주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인프라웨어의 신주인수권증서는 총 190만4050주가 12일에 상장되며, 19일까지 5거래일간 장내거래를 통해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다. 발행가는 2만2400원으로 신주인수권 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다음달 3, 4일 이틀간 구주주 청약 때 유상증자 참여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재까지 신한금융지주회사, 대우자동차판매, KB금융지주, 동부제철 등 4개사의 신주인수권이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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