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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세계적인 전자통신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MWC)에 국내 통신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연면적 260㎡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16개의 미래 기술과 모바일 서비스를 출품했다.
MWC는 전세계 210여 개국, 1000여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 및 장비업체의 연합기구인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 및 컨퍼런스다. 올해에는 전세계 1,300여 개 통신 관련 업체가 참가해 행사기간 동안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그동안 MWC에서 GSMA 이사회 멤버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SKT는 전시 컨셉을 'O.P.E.N'으로 정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밝힌 바 있는 타산업의 생산성 증대(IPE;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T는 자동차산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MIV(Mobile In Vehicle)를 유럽에 처음 소개했다. MIV는 휴대폰을 이용해 자동차의 각종 기능을 원격 진단·제어해 차량 도난방지, 긴급구조 통신, AV시스템 연동, 자동차 원격검침 등이 가능한 기술이다. SKT는 관련기술을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고 글로벌 사업자와의 사업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SKT는 최근 방송·영화 등 영상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3D 입체영상 변환기술, USIM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통합 결제시스템인 Smart payment와 모바일로 가전제품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ZigBee USIM 기술도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또한 SKT는 최근 개발에 성공한 대용량 Smart SIM과 대용량 무선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4G 기반의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이 개발한 대용량 Smart SIM은 기존 USIM에 비해 저장 용량이 대폭 증가해 개인이 단말기에 저장해 오던 사진·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나 게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USIM에 직접 저장하고 구동시킬 수 있는 다기능 모바일 저장 장치의 역할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SK 텔레콤은 MWC 전시회에서 풀 HD급 3D 입체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실시간 고화질(SD급) 동영상 전송 서비스를 시연함으로써 앞으로 4G 등 차세대 네트워크에서 제공되는 고속데이터를 통해 교통·의료·광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성 증대를 가능케 하는 IPE 기반 네트워크 활용 가능성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이 같은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와 부가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전세계 IT산업을 선도해 온 것으로 인정받는 한국이 이동통신 기술과 서비스에서도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T는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유엔젤㈜, ㈜텔코웨어, ㈜필링크 등 3개 우수 협력사의 MWC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 사업자와의 R&D 제휴로 글로벌 기술력을 확보하고, 마케팅 및 사업 협력 기반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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