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탠드버그, 시스코와 기술 로드맵 발표

김정원 기자

비디오 컨퍼런싱 전문 업체 탠드버그(지사장 박종순)가 시스코와의 합병을 앞두고 통합 기술 로드맵을 17일 발표했다.

탠드버그와 시스코는 인수합병의 종결 시점까지 경쟁 관계를 유지하게 되며, 지난해 이미 올 상반기 중 공식 승인을 받아 인수합병 절차를 종결하게 될 전망이다. 절차 종료 후 양사는 업계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최선의 정책으로 개방형 표준과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인수합병 종결 후 탠드버그와 시스코의 솔루션은 물론 기타 시스템과의 상호운용성을 대폭 강화한 개방형 아키텍처를 만들 예정으로, 통합 아키텍처는 주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플랫폼과의 통합은 물론 고객들에게 ‘One Button to Push’, 즉 IP폰의 버튼 하나를 누르면 바로 활성화가 되는 기능과 함께, ‘Continuous Presence(다양한 분할화면 기능)’과 같은 다양한 통합적 기능 제공하게 된다.

두 기업이 이전에 발표했듯이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기술 그룹(Cisco TelePresence Technology Group)이 설립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양사의 기존 제품 라인을 유지 및 확대해 나가게 된다.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기술 그룹의 통합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은 전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향후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기술 그룹의 통합 포트폴리오는 ▲몰입형 텔레브레즌스(Immersive TelePresence) ▲다목적 룸 시스템(Multipurpose Room Systems) ▲개인 시스템(Personal Systems) ▲플랫폼 포트폴리오(Platform Portfolio) ▲인프라(Infrastructure) ▲서비스로서의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as a Service) 등이다.

한편, 탠드버그와 시스코의 기존 고객 서비스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인수합병 종료 후 탠드버그 세일즈 및 채널 조직이 시스코 그룹 내에서 전문 판매 팀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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