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럼 세탁기 안전사용 캠페인'을 더욱 강화한다. 특정 모델을 대상으로 리콜 서비스도 실시한다.
최근 드럼세탁기 속으로 들어간 어린이가 질식사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아울러 "사용상 부주의까지 예방해야 한다"는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의지 표명의 일환이다. 지난 2008년 10월부터 시작한 안전캠페인에 이은 후속조치 성격이기도 하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전방위적인 '드럼 세탁기 안전사용 캠페인'을 통한 사고 예방이다.
LG전자는 어린이가 세탁조 안으로 들어가 잠이 들거나 힘이 부족한 경우 등에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판단, 부모나 교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드럼 세탁기 안전사용 캠페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육 실시 ▲일선 교사 대상 안전사용 설명회 실시 ▲안전사용 동영상, 광고, 홈페이지, 블로그를 활용한 안전사용법 조기 확산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세탁조 내부에서도 문을 열 수 있도록 잠금장치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자발적 리콜 서비스도 실시한다. 지난 2003년 8월부터 그해 10월까지 생산된 10㎏ 및 12㎏급 일부 모델(약 105만 대)의 잠금장치를 교체해 준다.
LG전자에 따르면 잠금장치를 교체하게 되면, 세탁조 내부에서 문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의 확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인 것. 무상 교체는 관련 부품이 확보되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008년 이후 진행했던 어린이 보호 안전캡 무상공급도 더욱 확대한다. 아울러 기술표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 국가기관과 공동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용 안전캡의 제공도 확대한다. LG전자 제품을 포함한 드럼세탁기 소유 고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LG전자 제품 구매 고객의 경우에는 고객연락처를 활용해 전화나 문자서비스를 통해 안전캡을 제공한다. 수리 시 가정방문을 하는 서비스 요원을 통해서도 이를 제공한다.
대상 모델은 LG전자 서비스센터(☎1544-7777, 1588-7777), 홈페이지(http://www.lgservice.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잠금장치 무상교체 및 안전캡 요청(25일부터 신청 가능)은 가까운 대리점이나 서비스센터에서도 가능하다.
조성진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부사장은 "어린이가 세탁조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교육이 필요하고, 안전한 세탁기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발생한 드럼세탁기 유아 질식사 사고의 제품이 모두 LG전자의 것으로 확인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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