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다이소, 강남역 1·2호점 잇달아 오픈

"저가 균일가 숍이지만 강남지역 충분히 경쟁력 있어"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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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역 핵심 상권에 다이소 매장이 들어섰다.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아성산업은 강남구 역삼동에 신규 직영 매장인 '강남역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역점은 다이소의 530호 매장으로 서초·강남 등 강남권에서만 11번째 직영 로드숍이다.
 
또한 다이소는 최근 오픈한 강남역 1호점에 이어 오는 26일 강남역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2007년 강남지역에 첫 직영 로드숍인 양재 1호점을 오픈한 이래, 반포점·청담역점·대치점 등 총 12개의 직영 로드숍을 개설하게 됐다.
 
이로써 다이소는 직영 로드숍 12개점과 대형 마트에 입점한 숍인숍 매장 12개점까지 합치면 현재까지 서초·강남 등 강남지역에서 총 24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다이소는 향후에도 강남 지역의 대형 직영 매장의 출점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이소 직영 로드숍의 경우 평균 성장률이 연간 10~15%로, 인구분포도로 비교했을 경우 인천 부평 등의 수도권 역세권 지역에 비해 강남 지역이 오히려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다이소 측은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강남역 1호점은 면적이 약 430m²(130평)에 이르는 대형매장으로,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의 특성과 오피스 지구의 직장인층을 고려하여, 사무용품·인테리어·DIY·화장품 등의 상품군을 강화한 1만 5천여가지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저가 균일가 숍이지만, 기존 강남 지역 매장의 성장세 등을 봤을때 강남 지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유동인구와 주변의 직장인 등 소비층이 두터운 강남역은 매출 증대는 물론 브랜드 홍보를 위한 안테나숍 입지로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달에 2개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매출 3300억원을 달성했다. 다이소는 금년 들어서도 20여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전국에 5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시내 중심 및 지역의 주요 상권에 적극적인 출점을 통해 올해 650개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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