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개인정보 노출 막기 위한 안심서비스 다양

택배·인터넷 개통·주차까지 활용…365일 안전지대로!

김은혜 기자
콜메이트 안심주차카드

지난해 전화금융사기 검거 건수는 5742건으로 2007년 2757건에 비해 2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수법도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부터 외지에 나와 있는 가족 및 친지들을 사칭한 범죄로 그 수법 또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각종 피해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체에서는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안심 서비스'를 출시해 이용자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운전자 정보 보호를 위한 '안심 주차' 서비스

개인정보가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는 장소는 바로 주차장. 주차 시 자동차 앞 유리에 남겨놓은 명함 등 자신의 개인 연락처를 수집, 대리운전과 대출권유 등의 스팸문자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위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때문에  안심주차서비스 '콜메이트'에서는 개인 전화번호 대신 대표 번호를 설정하여 운전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주차안심 콜 서비스'를 출시해 30~40대 오너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안심 주차 콜 서비스'인 콜메이트는 설정된 대표번호로 전화를 하면 자동적으로 차주에게 "이동주차 요청이 들어왔습니다"는 호출 또는 자동응답을 거쳐 상대방이 누구인지 확인 하거나 통화를 할 수 있다.

◆택배운송장 범죄 예방, '안심 배송' 서비스

택배 상자의 운송장에는 받는 사람의 주소·성명·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돼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온세텔레콤에서는 지난해 '택배 안심 서비스'를 출시해 택배 회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택배 안심 서비스는 택배 운송장에 수취인의 실제 전화번호 대신 암호화 프로그램에 의해 생성된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화번호 노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인터넷 일회용 '안심 전화번호' 서비스

LG파워콤은 고객 연락처 노출로 인한 개인정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0505로 시작하는 인터넷 일회용 '안심 전화번호' 서비스를 선보였다.

'0505 안심번호 서비스'는 인터넷 개통/AS 또는 사은품 배송 시 고객과의 연락 수단인 집 전화번호나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5번호를 부여, 대체함으로써 고객 개인 연락처 노출을 막을 수 있다. 일정시간 동안 실제 전화 번호 대신 활용한 후 개통이나 AS작업이 완료되면 부여된 0505번호는 해지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