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달 제조업경기가 1년째 지속적으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 속도는 1월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2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55.8에서 3.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기준인 50을 넘었기 때문에 제조업경기가 확장된 것을 나타낸다. PMI 지수가 50을 웃돌면 제조업 팽창세를 의미하며 50을 하회하면 위축세를 나타낸다.
확장세가 이어짐에도 불구, 이번에 발표된 지수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 보다 밑돌았다. 블룸버그 통신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55.2였고,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55.45였다.
이 가운데 신규주문 지수는 전월 59.9에서 53.7로 떨어졌고, 생산지수도 60.5에서 54.3으로 하락했다. 고용지수 역시 50.6에서 49.9로 떨어졌다. 수출주문 지수도 전월 53.2에서 50.3으로 떨어졌고, 수입 지수도 53.4에서 49.1로 하락했다.
스티븐 그린 스탠다드차타드(SC) 이코노미스트는 지수를 발표하기 전에 "2월 제조업은 계속 팽창세를 나타내겠지만 지난해 경험한 회복 모멘텀의 일부는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아울러 그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춘절 연휴가 있어 주문량이 줄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PMI 지수는 지난해 12월 56.6을 기록하며, 20개월 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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