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천문학자 조경철 박사 별세

국내 대표적인 천문학자인 조경철 박사가 6일 향년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박사는 지병으로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이날 오전 10시께 숨을 거뒀다.

1929년 4월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난 조 박사는 1965년부터 2년간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과학기술정보센터 사무총장과 한국천문학회 회장, 한국우주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상황을 생중계하며 일명 '아폴로 박사'로 유명해졌으며, 평생을 천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딸이 있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02-2227-7580)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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