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電, 맨해튼 3D TV 글로벌 런칭 행사 펼쳐

이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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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풀HD 3D LED TV를 세계경제의 중심인 뉴욕 맨해튼 거리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상설 전시장 삼성 익스피리언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3D TV의 글로벌 런칭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10일에 다양한 런칭 이벤트를 전개, 미국 뉴욕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삼성전자 측은 “이날 런칭 이벤트는 드림웍스, 영화 아바타 제작팀, 블랙 아이드 피스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들과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삼성 풀HD 3D LED TV가 보여 준 화질은 과거 흑백 TV가 컬러 TV로 전환될 때처럼 TV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발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과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무대에 올라 삼성 3D LED TV의 세계 첫 출시를 알리는 카운트 다운을 타임스퀘어를 가득 메운 시민들과 함께 했다.

이어 인기절정의 팝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가’삼성의 3D 기술을 세상에 알린다’는 콘셉트의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블랙 아이드 피스의 이번 공연은 타임스퀘어를 둘러싼 광고판에 생중계되며 입체효과를 더했고 딥 다이브, 페이스 북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소개됐다.

타임스퀘어는 하루 유동인력 150만, 연간 5억명이 넘게 통행하는 미국의 번화가이다. 이번 런칭 이벤트로 삼성전자는 뉴욕 시민들의 많이 모인 곳에 광고 간판을 올려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삼성 익스피리언스에서 열린 오피니언 리더 초청 신제품 시연 행사로 런칭 행사는 마무리됐다.

시연행사에는 삼성이 출시한 2010년형 3D TV 풀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2D를 3D로 전환하는 삼성 3D TV만의 독자적 기술과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하이퍼리얼 엔진 반도체 기술이 공개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3D는 TV산업의 미래이며, 삼성전자는 놀라운 기술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다”며 “지난해 삼성이 LED TV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 최고의 3D 기술로 ‘3D TV=삼성’이라는 공식을 확립해, 5년 연속 세계 TV 시장 1등을 반드시 이어 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삼성전자와 드림웍스는 애니메이션 슈렉 1~4편을 3D로 변환, 삼성 풀HD 3D LED TV 고객에게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양사간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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