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X팬오션-中젠후아 그룹 MOU…중량물 운송서비스 진출

이미지

STX팬오션이 중국의 종합물류기업인 젠후아 로지스틱스 그룹(Zhenhua Logistics Group)과 손잡고 헤비리프트 중량물 운송서비스 추진에 속도를 낸다.

STX팬오션은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젠후아 로지스틱스와 오프쇼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와 연계한 중량물 운송서비스 분야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STX팬오션이 보유하고 있는 '반잠수식자항선' STX ROSE1호를 활용한 헤비리프트 운송 프로젝트 개발에 관한 것이다. 양사는 앞으로 상호간의 신뢰를 토대로 각자 강점을 지닌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동시장 발굴에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간 STX팬오션이 미래의 신성장동력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중량물 운송사업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한층 힘이 더해질 전망이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STX팬오션은 새롭게 진출한 중량물 운송사업에 추진력을 확보하고 젠후아 로지스틱스 그룹은 추진중인 오프쇼어 엔지니어링 사업에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운송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장기적으로 상호 윈윈(Win-Win)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젠후아 로지스틱스 그룹은 중국교통건설(CCCC)과 중국 최대의 컨테이너 생산기업인 중국국제해운 컨테이너 (CIMC)를 주주로 두고 있으며 46개의 단독 자회사와 합작회사, 천진, 청도, 상해, 대련, 닝보, 심천, 북경, 연운항 등지에 3000명이 넘는 임직원을 보유한 종합물류기업이다.

전세계 80개가 넘는 국가에 80여 곳의 대리점을 두고 있으며 연간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200만 TEU에 이른다.

<사진 설명> 서울 남산타워 STX팬오션 본사에서 열린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STX팬오션 배선령 부사장과 젠후아 로지스틱스 그룹 리우밍텐(劉明田)사장. 왼쪽부터 프로젝트 개발팀 김진영 과장, 채호석 부장, 양경호 상무, 황리치우(黃力求) 부사장, 송쯔치앙(宋志强), 마샤오탸오(馬笑) 지배인.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