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 지역에서 13일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0명이 사망하고 13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테러는 스와트 협곡의 주요 도시인 민고라 인근 경찰 검문소에서 발생했다. 테러범들이 탄 차량이 폭발물을 싣고 검문소로 돌진해 거대한 폭발이 발생했다. 테러범들은 차가 검문소에 도달하기 전 사살됐다.
폭발로 거대한 불꽃이 일고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주변에 있던 차들에도 불이 옮겨 붙어 피해자가 속출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경찰관과 아동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 경찰 관계자는 “폭발로 검문소에서 경계근무를 보던 경찰들의 피해가 컸다”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러 직후 현장 일대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으며, 경찰의 저지선이 쳐지고, 도로 주변 모든 상가는 폐쇄된 상태다. 아울러 부상자들은 즉각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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