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원, 새집증후군 없애는 ‘탄화보드벽지’ 개발
새집증후군 걱정 없는 나무벽지가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100% 목탄기능을 가진 탄화보드를 개발하고 여기에 피톤치드를 다량 배출하는 나무판재를 표면에 붙인 DIY 나무벽지 상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벽지는 또 아토피, 포름알데히드, 시멘트독, 전자파 등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과학원은 밝혔다.
벽지는 앞면과 뒷면의 재료가 다르게 구성되어있는데. 앞면에는 편백나무와 소나무 등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하는 나무판재(두께 6mm)가 부착돼 있고, 뒷면에는 나무판재에 홈을 파고 얇은 탄화보드(두께 2mm)를 부착시켰다. 이 탄화보드는 시멘트의 암모니아 독성과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며 전자파를 차폐하는 효능이 있다는게 과학원의 설명이다.
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나무벽지의 표면에 붙인 편백나무와 소나무는 설치 전에는 피톤치드가 45.27㎍/㎥였던 공간을 5시간 경과 후엔 소나무는 335.72㎍/㎥, 편백나무는 128.62㎍/㎥로 변화시켰다. 또한 나무벽지의 뒷면에 붙인 중밀도섬유판(MDF)을 목탄화(木炭化)한 탄화보드는 밀폐된 방에서 120분 경과 후 암모니아를 98% 포름알데히드를 97%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로 나무벽지가 새집증후군, 전자파, 시멘트독을 없애는 1석3조의 기능을 지니고 있음이 증명됐다는 게 과학원의 평가다.
나무신문/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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