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호주 FTA 4차 협상, 노동·환경·경쟁·전자상거래 분야 문안합의

5차 협상부터 상품 양허안 본격 논의

한국과 호주간 자유무역협정(FTA) 4차 협상에서 양측이 노동, 환경, 경쟁, 전자상거래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문안 합의를 이루어냈다고 외교통상부가 18일 밝혔다. 양측은 향후 협상에서는 양허 협상 논의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호주 FTA 4차 협상에서 양측은 양허 협상과 관련, 상품 양허안(관세인하 및 철폐 계획)의 양측 품목별 관심사항과 민감성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또 서비스·투자유보안(서비스·투자 분야 시장개방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였다.

양측은 5월24일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5차 협상부터는 양허 협상 논의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4차협상에 우리측에서는 이태호 외교통상부 FTA정책국장(수석대표) 외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 60여명, 호주측에서는잰 애덤스(Jan Adams) 외교통상부 국장(수석대표) 외 관계부처 관계관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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