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커피전문점, 황사철 겨냥한 '웰빙 라떼' 출시

맛과 영양 고려한 웰빙 라떼로 봄철 고객 모시기 나서

김은혜 기자
(왼쪽부터) 엔제리너스 '월넛시리얼라떼', '블랙빈라떼', 파스쿠찌 '피치라떼', 스타벅스 '허니오렌지라떼'

올해도 황사의 잦은 발생이 예보되는 가운데, 커피전문점들이 곡물·과일·차 등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킨 '웰빙 라떼'로 황사철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엔제리너스는 호두와 검은콩을 주원료로 해 고소함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웰빙 곡물 음료 '월넛시리얼라떼'와 '블랙빈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월넛시리얼라떼의 '호두'는 황사에 포함된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 해독과 함께 눈물에 지방성분을 늘려 황사철 발병하기 쉬운 안구건조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랙빈라떼의 '검은콩' 역시 한방에서 약물 해독에 썼을 정도로 납이나 수은 등 중금속 제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지난달 첫 선을 보인 곡물음료 2종은 황사가 발생한 지난 16일 판매량이 평일 대비 약 40%이상 올랐다"며 "황사가 부는 봄철이 성큼 다가오면서 건강을 고려해 웰빙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스쿠찌는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피치 퓨레·벨벳 스팀밀크가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이 일품인 '피치라떼'를 출시했다. '복숭아'는 체내에 흡수가 빠른 각종 당류 및 비타민과 무기질·수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기관지에 좋다.

스타벅스는 에스프레소와 우유·오렌지시럽에 생크림을 올린 후 향기로운 오렌지 토핑으로 마무리한 '허니오렌지라떼'를 선보였다. '오렌지'는 수용성 섬유소 팩틴이 풍부해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투썸플레이스는 스파이스한 향이 가득한 인도 아쌈 티를 우려내어 뜨거운 스팀 밀크를 넣어 만든 '마샬라차이라떼'를, 세븐몽키스는 녹차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줄기와 잎을 강한 불로 볶아 씁쓸한 녹차보다 고소한 맛과 향이 특징인 '호지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녹차와 홍차는 몸 속의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엔제리너스     :월넛시리얼라떼     각 5,100원
                      블랙빈라떼        
파스쿠찌        :피치라떼               핫 4,500원 / 아이스 5,000원.
스타벅스        :허니오렌지라떼     5,100원
투썸플레이스 :마샬라차이라떼     5,300원
세븐몽키스    :호지라떼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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