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일주일 내내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 투자자들 덕에 1680포인트 선에 재진입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75.17)보다 10.94포인트(0.65%) 오른 1686.11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 17일 1682포인트까지 올랐다가 18일 1675포인트까지 떨어졌다. 1680선을 내준 뒤 하루 만에 복귀한 것.
이날 종가 1686.11포인트는 지난 1월 21일(종가 1722.01포인트) 이후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82.52포인트로 7.35포인트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하자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 올랐다. 하지만 지수는 그리스 재정위기 관련 불확실성 탓에 크게 오르지는 못했다.
강보합권에 머물던 지수는 오후 1시부터 상승폭을 늘렸다. 외국인이 매수강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프로그램 매수세도 유입됐다. 결국 지수는 1686포인트까지 올랐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그리스는 자금 지원에 목말라하겠지만 연초와 같이 유로존이 무너질 만한 상황은 연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심 팀장은 "지수 1680선 안착 후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며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가 더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외국인은 2331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6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353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도 126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3092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16%), 섬유의복(1.58%), 건설(1.47%), 통신(1.23%)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0.80%), 은행(0.71%), 금융(0.06%), 전기가스(0.04%), 비금속광물(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상장된 현대증권스팩1호는 상한가를 쳤다. 기아차는 K7 등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 덕에 5.04% 올랐다. 현대차도 미국 해외 영업 기대감 속에 3.14%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삼성전자(0.88%), 현대차(3.14%), KB금융(0.57%), 현대중공업(1.98%), LG화학(2.34%), LG전자(0.46%), 하이닉스(1.67%)가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0.18%), 한국전력(0.26%), 신한지주(0.35%)는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524.31)보다 3.27포인트(0.62%) 오른 527.58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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