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측사상 최고의 민세먼지 농도를 기록했던 황사가 아직 완전히 채 가시지 않았다. 21일 황사가 남동쪽으로 빠져나가 약화되었지만 기상청은 "22일까지 옅은 황사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 중앙기상대는 22일 전후로 신장지역에서 발생한 찬공기 영향으로 황사가 다시 발생할 것으로 예보했다. 피해지역이 구체적으로 지목되지는 않았으나 한반도가 이 피해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
21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흑산도 미세먼지 농도는 2712㎍/㎥다. 지금까지의 최고치였던 2006년 4월 백령도에서 관측된 2371㎍/㎥를 경신한 수치다.
흑산도 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우 짙은 황사가 관측됐다. 지역별 최고농도는 각각 대구 2,684 ㎍/㎥, 진도 2,408 ㎍/㎥, 구덕산 2,344 ㎍/㎥, 진주 2,265 ㎍/㎥, 울릉도 2,227 ㎍/㎥로 나타났다.
이번 황사는 19일 몽골에서 발달하면서 저기압 후면 강풍역인 고비사막, 중국 북부지방과 황토고원에서 황사가 강하게 발원했다.
다행히 20일 오후부터 화남지방으로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이동함에 따라 북서풍이 강하게 발달했고, 이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황사는 상층에 많이 머무르면서 빠르게 남동쪽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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