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電 “북미 메시징폰 우위 이어간다”

쿼티 적용 메시징폰 ‘리마크’ 등 첫 선

김동렬 기자

LG전자가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이동 통신 전시회 ‘CTIA 2010’에 참가, 첨단 휴대폰들을 대거 선보인다.

회사측은 446평방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전시공간에도 고객 인사이트를 적극 반영했다.

북미 고객들의 생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 교류 중시형 ▲일과 여가의 균형을 원하는 비즈니스맨 ▲휴대폰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신세대 ▲중·장년층 등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 해당 유형별 맞춤 제품 총 30 여종을 전시했다.

특히, 회사측은 쿼티(QWERTY) 자판의 메시징폰 '리마크'(Remarq, LG-LN240)를 최초 공개하며 북미 메시징폰 시장 우위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 도우미들이 '리마크'등 쿼티 자판의 메시징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도우미들이 '리마크'등 쿼티 자판의 메시징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리마크’는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와 회사 이메일 계정의 푸시이메일 기능을 갖췄으며, 스프린트(Sprint)社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 키패드 면적을 최대로 키워 쿼티 사용성은 극대화했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친환경 휴대폰이다"고 밝혔다.

또한 LG전자는 자사의 두번째 안드로이드폰 ‘LG-GT540’을 비롯,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해 미국 내 가장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엑스포'(LG-GW820), 쿼티 키패드를 장착해 사용이 편리한 안드로이드폰 'LG-GW620', 윈도 모바일 6.5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한 ‘LG-GW550’‘LG-GM750’ 등 스마트폰들도 전시한다.

최근 출시한 '쿠키 플러스'(LG-GS500), 아레나, 팝 등 다양한 풀터치폰도 함께 선보인다. 

LG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LTE(Long Term Evolution) 단말을 이용, 세계 최고의 100Mbps의 다운로드 및 50 Mbps의 업로드 속도로 대용량 풀HD급 영상은 물론 동영상 컨퍼런스, 웹 서핑 등을 실시간 시연한다. 

이외에도, PC·웹(Web)·휴대폰간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LG 에어 싱크'(LG Air Sync) 기술도 공개한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북미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북미 고객 인사이트 발굴을 기반으로, 더욱 세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을 지속 출시해 북미 휴대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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