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디지탈아리아는 어떤 회사일까?
◇삼성전자 국내용 휴대폰에 임베디드 GUI 솔루션 독점 공급
2000년 설립된 디지탈아리아는 임베디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Graphic User Interface) 솔루션 업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란 특정 목적 수행을 위해 내장된 프로그램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OS(운영체제), 미들웨어, 어플리케이션/콘텐츠 등으로 세분화된다.
GUI란 사용자가 컴퓨터와 정보를 교환할 때 그래픽을 통해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GUI 솔루션은 멀티미디어, 그래픽 처리 등을 담당하는 핵심 미들웨어다.
디지탈아리아는 컬러폰 등 고사양 휴대폰 출시로 GUI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부터 본격 성장했다.
이 회사는 2004년 애니콜 휴대폰에 모바일 플래시 및 플래시 GUI 솔루션을 공급한 것을 계기로 삼성전자 국내용 휴대폰 모델에 GUI 솔루션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
디지탈아리아는 2008년 LG전자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디지탈아리아는 LG전자에 500모델, 7000만 대 단말기에 자사 GUI를 공급했다.
주요 경쟁업체는 Adobe, TAT, Acrodea, 네오엠텔 등이다.
디지탈아리아의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임베디드 GUI 미들웨어(FXUI-2D 67.3%, FXUI-3D 21.9% 등) 89.7%, 유무선 연동 멀티미디어(Flash Plug-in 5.8%, VGFront 4.6%) 10.3%다.
◇세계 시장 전망 밝아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세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130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디지탈아리아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유무선 통신, 자동차, 산업자동화, 국방항공 등으로 임베디드 GUI 솔루션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게다가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모바일 장비나 스마트폰 선택 시 고해상도 및 어플리케이션 구현 능력이 중요한 구매결정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업체들 역시 다양한 운영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미들웨어를 요구하고 있다.
매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디지탈아리아는 올해 매출 성장률 35~38%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탈아리아는 그동안 국내 판매 삼성전자 휴대폰에 대한 매출비중(지난해 75%)이 절대적으로 높아 외형성장 면에서 한계에 봉착해있었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중국향), 리모(LiMO R2), LG전자(GSM) 등을 통한 해외 진출이 진행되고 휴대폰 외에 PMP(맥시안), 디지털카메라(삼성테크윈, Fujifilm), 차량AVN(Kenwood), 내비게이션(Pioneer) 등으로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 수는 공모 후 발행주식 총 수의 63.9% 수준
디지탈아리아의 공모 후 발행주식 수는 432만6000주다. 이 가운데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 수는 276만4000주(63.9%)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134만1000주(31.0%, 1년, 이하 보호예수)와 우리사주 10만5000주(2.4%, 1년), 기관 배정 물량 중 의무보유를 확약한 4만4000주(1.0%, 2개월), 7만1000주(1.6%, 1개월)는 일정기간동안 유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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