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살아서 돌아와야 할텐데…"
천안함 침몰 사흘째인 28일 백령도 주민들은 "실종자들이 꼭 살아돌아오길 바란다"면서 실종자들의 구조 여부에 촉각을 곧두 세우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구조대의 구조작업이 실패로 끝나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구조작업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백령도 주민 김모씨는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천안함이 침몰한 지 벌써 3일째인데 아직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걱정이 많다"며 "실종자들이 꼭 살아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조금 있으면 꽃게잡이 철인데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이 많다"며 "관광지인 이곳에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면 주민들에게는 타격이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어민 최모씨는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를 맞고 있지만 구조작업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보도를 보니 오전 수색작업이 실패로 돌아가 더욱 걱정된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어 "현재 백령도에 바람이 많이 불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며 "하루 빨리 실종자들이 구조돼 부모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옹진군은 실종자 가족들이 일시적으로 백령도에 머물 경우에를 대비해 숙박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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