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28일 서해상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 현장인 백령도를 방문했다. 정 총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모든 장병들이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긴급 현안점검 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오후에 공군헬기를 타고 사고현장으로 출발, 오후 2시40분께 백령도에 도착했다.
정 총리는 백령도 남단 장춘 해안에 마련된 구조작전지휘본부 임시막사에 도착해 탐색구조본부장인 윤공용 해군 소장으로부터 인원구조 및 실종자·선체 탐색, 침몰원인 분석, 침몰 함정 인양 등 탐색구조 작전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윤 소장은 브리핑에서 함정 인양기간과 관련해서는 작업 개시 후 1개월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정 총리에게 보고했다.
이에 정 총리는 "실종장병 가족과 국민 모두가 실종장병들이 한시라도 빨리 구조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모든 장병들이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 "실종장병 가족들이 구조상황을 애타게 기다리는 만큼 신속히 설명을 드려 달라"며 "실종장병 가족들에 대해 최대한 편의 및 배려를 배풀어달라"고 군에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철저히 밝혀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해병대 고무보트를 이용해 상륙함인 성인봉함을 방문한 뒤, 해상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잠수사들을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이같은 초계함 사고현장 방문에 이어 정 총리는 다시 헬기를 타고 삼성서울병원을 방문, 충남 태안에서 출장 중 교통사고로 숨진 농림수산식품부 직원들의 빈소를 들러 유가족들에게 애도을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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