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이 지난 1989년 건조된 1200만t급 군함으로 알려지자, 군함 노후화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 군에서 이용 중인 초계함은 20척이 넘는다. 이들 군함은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코리아타코마(현 한진중공업), 대한조선공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등에서 건조됐다. 코리아타코마는 지난 1999년 한진중공업에 인수됐다.
상선 등 일반선박의 수명은 대략적으로 20년 정도. 이 기간이 지나면 통상적으로 해당 선박은 해체된다. 그러나 군에서 사용하는 함정의 경우는 이보다 수명이 더 길다.
'천안함'을 포함, 19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건조된 초계함은 향후 2020년까지 운항한 후 퇴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중 침몰한 천안함은 20년이 넘게 운항한데다 여러 차례 수리 과정을 거친 점을 감안할 때 내외부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20년이 넘게 운항한 천안함은 노후화됐다고 볼 수 있다"며 "그러나 노후화가 침몰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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