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기후변화 법안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를 얻기 위해 대서양 해안, 멕시코만 동부, 일부 알래스카에서 원유 및 가스개발 시추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앤드류공군기지에서 연설을 통해 “대서양 중남부, 멕시코만 해안 등에서 시추를 위한 새로운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며 “동시에 북극의 민감한 지역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추 확대가 미국 에너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다”며 “청정연료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경보호주의자들의 반발을 의식해 “이번 계획을 1년 이상 검토했다”며 “경솔하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에너지 수요와 일자리 창출, 기업 경쟁력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침은 20년 동안 멕시코만 이외의 해안지역에서 시추를 제한해온 정책을 수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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