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통시장 상인, 전문경영인 된다

시장경영진흥원, 수강료 전액 국비 지원하는 최고경영자과정 상인대학원 개설

김은혜 기자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은 전국 경영전문대학원 5곳에 선진시장 경영비법 전수를 위한 상인대학원을 확대 개설하고 시장선진화를 이끌 상인지도자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상인대학원은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상인 최고경영자과정으로 2009년 2곳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다. 또한 2010은 전국의 상인대학 졸업자에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수도권(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중부권(충남대학교), 영남권(동의대학교), 호남권(전북대학교)에 확대개설된다.

특히 수강료 전액 국비 지원(입학금 별도 자부담)으로 진행돼 상인들의 부담이 적다는 점은 상인대학원의 매력이다. 지원은 4월 중순까지 각 대학원 별로 별도 진행되며 상인대학 졸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5월 입학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에는 경영학석사(MBA) 전문 경영대학원 교수진과 시장에서 성공한 경영인 특강 등이 진행된다.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은 "2009년도 첫 시행된 상인대학원은 높은 만족도(91.5%) 및 타 지역의 개설 요구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며 "2010년에는 첫해 교육과정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전통시장을 체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선진 인재를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6년부터 운영돼온 상인대학은 지난 3년간 229개 시장에서 26,0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11,5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상인대학원과 더불어 상인대학 또한 점차 규모를 확대, 2010년 전국 100개 시장에 상인대학을 개설하며 상인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