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천안함]해군 사흘만에 구조작업 돌입…오후 5시에 2차 수색 진행

천안함 침몰 8일째인 2일 해군과 해경은 사흘만에 수색 작업에 돌입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1차 수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군과 해경은 이틀만에 재개된 천안함 잠수탐색구조 활동 1회차를 종료했다고 밝히고 특별한 보고가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실종자 발견 등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2일 “함미부분과 함수부분에 대해 각각 50분에 걸쳐 3차례씩, 총 12명의 잠수부를 투입해 잠수탐색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탐색구조활동 결과는 아직 상황계통을 통해 보고가 들어오지 않은 만큼 별다른 상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군과 해경은 오후 5시에 2차 정조 시간대(바닷물의 수위가 변하지 않고 유속이 가장 느려지는 시기)에 또 한번 잠수탐색구조를 시작할 계획이며, 밤 11시에도 구조대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해군 관계자는 "함체가 발견된 사고 해역은 파고가 1.5~2m, 유속도 1.4~2노트로 수색 작업에 좋은 기상이 아니지만 해난 구조대과 UDT 대원 등 120여 명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구조작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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