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중 현금성 자산(통화, 타인발행수표, 당좌예금, 보통예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 등)을 가장 많이 가진 회사는 단연 삼성전자였다.
8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40사 중 553사의 현금성 자산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10조3391억 원으로 현금성 자산 보유 규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2008년 연말 5조6665억 원에서 지난해 연말 10조3391억 원으로 4조6726억 원(82.46%) 급증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차(7조1979억 원), 포스코(6조2084억 원), LG디스플레이(3조2043억 원), SK에너지(2조1217억 원), 현대제철(1조9820억 원), 기아자동차(1조9120억 원), GS건설(1조4671억 원), 하이닉스반도체(1조3286억 원), 동국제강(1조2541억 원) 순으로 현금성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인수합병, 설비투자 등에 대비해 자금을 준비할 때 ▲불황 등 유사시에 쓸 자금을 쌓아둘 때 등 경우에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총 84조7320억 원이었다. 1사 평균 보유액은 1532억 원이었다.
84조7320억 원은 2008년 연말 70조9380억 원에 비해 13조7940억 원(19.45%)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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