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대법원은 성명을 통해 일본인 마약 사범 3명에 대한 사형집행이 9일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형에 처해진 일본인은 다케다 데루오(67)와 우카이 히로노리(48), 모리 가쓰오(67) 등 3명으로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북동부에서 진행됐다.
인민대법원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다케다는 지난 2003년 약 5㎏의 마약을 구매해 일본으로 밀수출하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바 있으며, 우카이는 다케다로부터 넘겨받은 마약 약 1.5㎏을 일본으로 밀수출하려다 같은 해 9월 랴오닝성 다롄(大連)에서 체포돼 사형을 선고 받았다.
모리는 역시 같은 해 7월 선양(瀋陽) 국제공항을 통해 약 1.25㎏의 마약을 일본으로 밀수출하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마약 50g 이상을 밀거래했을 경우 최고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중국 사법당국은 앞서 지난 6일 또 다른 일본인 마약 사범 아카노 미쑤노부(65)에 대한 사형도 집행한 바 있다.
중국 사법당국의 일련의 일본인 마약사범 사형집행은 지난 1972년 양국이 국교를 회복한 이후 집행된 처음이다.
中, 日 마약사범 3명 사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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