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통시장 성공점포로 환골탈퇴, "변신 기대하세요"

시장경영진흥원, '1시장 1팀제' 전담 집중지도로 선진화된 경영 기법 전수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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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문기관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은 19일 시장별로 전담 경영 및 마케팅 전문가팀을 구성해 전통시장의 매출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점포지도 시범시장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실시되는 점포지도 시범시장 사업은 '1시장 1팀제'로 전문가 한 팀이 한 시장의 사업을 전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전문가 팀은 경영지도위원 1명과 점포지도위원 2명으로 구성되며 시장별로 각각 별도 배치된다.
 
사업은 기초와 심화지도를 단계별로 진행하며 우선 4월부터 7월까지 선정 시장의 특성을 파악해 지도 방향을 설정, 포괄적인 기초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8월부터 11월까지는 시장별·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선택적 심화지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점포지도 시범시장 사업의 시범시장으로는 용인 중앙시장·대구 서남신시장 등 2곳이 선정됐다. 이들 시장은 매월 2회의 점포경영과 5회의 상품진열 지도를 받게 되며 업종별 교육과 맞춤형 특강 등 연계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2010년 점포지도 시범시장 사업은 기존 개별점포 단위가 아닌 시장 단위 지원으로 사업 형태가 변화돼 운영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장경영진흥원 측은 "선정 시장의 다수 점포를 집중적으로 지도할 수 있고 시장 특성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고객 서비스·상품진열 등 점포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과 점포 지도 전 상인 대상 업종별 교육 실시로 사업의 이해와 개선 의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은 "점포지도 시범시장 사업은 현장 밀착형 컨설팅으로 개별 상인들이 판매접점에서 힘들어하는 점들을 개선시켜줘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는 특히 '1시장 1팀제'를 통해 점포경영의 계획-실행-사후 점검 전 단계를 상인들의 경영기법에 정착시켜 점포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장경영진흥원은 중소기업청 산하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문기관으로 전국 1,550개 전통시장의 경영 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체계적인 상권 개발 및 우수 점포 육성을 위해 전문위원 371명이 위촉됐으며 2009년 경영자문 지원 188개 전통시장과 점포지도 지원 635곳에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인 '시장투어 프로그램'과 서비스 및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한 '상인대학' 운영, 쇼핑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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