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목재 가격이 다소 상승한 가운데 5일 현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택 착공은 내리막세이고, 주택 담보 대출율은 여전히 낮은 반면 팔리지 않은 주택 재고는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리건주 한 신문은 대다수 목재 생산품이 낮은 재고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목재 가격의 오름세는 희소식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잘 오르지 않던 목재 가격이 뛴 올 1월 이후 다시 오르기 시작해 최근 9%가량 더 상승했다.
이같은 목재의 낮은 재고량은 뛴 가격 뿐만 아니라 목재 생산품에 대한 여타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문이 1분기에 제재소 재고를 초과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불행하게도 이처럼 목재 가격은 올랐지만 새로운 주택 수요의 근본적인 추세를 이끄는 팔리지 않은 주택 재고로 인해 전반적인 상황은 암울하다고 전했다.
현재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의 주택 재고량은, 지난 4년간 1월에서 2월 재고량이 평균 1.6%였던 것에 비해 올 1월 12.6%에서 2월 12.9% 증가했다. 이처럼 증대된 재고는 주택 착공과 건설 허가의 부진 때문이다. 예기치 않은 추운 겨울 날씨도 주택 착공에 악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주택 착공은 2006년 2월 떨어지기 시작해 2009년 3, 4월까지 하락세를 지속했다.
생산 업자 측에서 보면 칠레 지진같은 자연 재해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주택 뿐만 아니라 칠레에서의 합판 제조 기반을 붕괴시켰기 때문이다.
한편 이는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는 다소 합판 생산이 늘어나 생산 부문에서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호영 기자 eesoar@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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