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동양생명, 작년 순익 ‘사상 최대’

이규현 기자

동양생명은 FY2009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21.8% 급증한 1051억 원, 영업이익은 147.1% 급증한 1334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3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11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양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자기자본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해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한 1조 211억 원을 기록,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회사가 최대 실적을 시현할 수 있었는데에는 보험영업수익과 투자수익 개선을 꼽을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인 12%에 달하는 수입보험료 증가와 영업이익 증가 및 사업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147.1% 증가한 것이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유지비차익과 위험률차익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개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규모와 실익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동양생명은 앞으로 어린이보험 시장에 집중하는 동시에 주가 상승여력에 발맞춰 변액보험 활성화에 힘을 실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은 “지난해 규모뿐 아니라 내실있는 성장으로 2012년 ‘빅4 진입’을 위한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며 “효율경영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 실현을 통해 진정한 리딩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