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우조선해양건설, 오만 900억원 주택단지 수주

대우조선해양의 계열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오만 두쿰 지역에 9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및 빌라단지를 건설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현지 두쿰개발회사가 발주한 '오만 수리조선소 관리자 숙소 건설공사'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사내용은 오만 수도 무스캇에서 남쪽으로 460km 거리에 위치한 두쿰 지역에 아파트 250세대, 단독빌라 94세대(연면적 22만㎡) 및 주변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를 발주 공사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 직접 설계해 입찰에 참여하고 시공까지 담당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사기간은 20개월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현지업체인 바완(Bahwan) 그룹과 함께 컨소시움을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번 수주는 대우조선해건설이 국내에서 쌓은 건축 기술력과 현지 업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아파트 및 빌라단지 건설사업은 대우조선해양이 오만정부 회사인 옴란(Omran)과 50:50의 지분투자로 현지합작법인인 두쿰개발회사를 세워 추진해온 오만 내 첫 투자 사업이다.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이 오만에 집중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게 대우조선해양 측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향후 구체화 될 '두쿰 관광단지 및 프런티어타운 개발' 사업에서 쏟아져 나올 대규모의 각종 건설공사 수주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중국 옌타이에 3000세대 아파트 단지 건설 수주에 이어 또 다시 해외 공사를 수주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를 기점로 해외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