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웅진코웨이, 영업익 594억…분기 최대

공기청정기·비데 등 환경가전제품 판매 증가

김은혜 기자

웅진코웨이가 분기단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웅진코웨이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713억원과 5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8%, 21.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분기단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16%대를 기록,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실적호조 요인으로 ▲공기청정기·비데 등 환경가전제품의 일시불판매 증가 ▲중국법인 화장품사업 및 웅진케미칼 경영실적호전에 의한 지분법이익 증가 ▲코디인력 증대로 인한 관리계정수 증가 등을 꼽았다.

이른 황사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공기청정기의 일시불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27.5%가 올랐고 비데와 연수기의 일시불 판매량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127.3%, 383.4% 증가했다.

중국화장품사업 성장으로 인한 지분법이익증가도 실적호조에 크게 기여했다.

1분기 중국 화장품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61만 RMB(약 71억 원), 1529만 RMB(약 2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53%, 37.4% 증가했다.

웅진코웨이는 기존 판매채널의 확대와 프리미엄제품의 매출비중 확대 등을 중국 화장품사업의 성장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웅진 화장품 전용 점포수는 7860개에서 올해 3월말 현재 8782개로 증가하는 등 판매채널이 확대됐다.

아울러 웅진케미칼과 말레이시아 법인의 경영실적 호전으로 인해 웅진코웨이 지분법이익은 지난해 1분기 13억원 적자에서 올해 43억으로 흑자전환됐다.

김상준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장(상무)은 "1분기는 일시불판매의 증가와 지속적인 관리 계정수의 증가로 회사의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의 모습이 뚜렷이 나타났다"며 "자회사 및 계열회사들의 경영실적 호전에 힘입어 세전이익도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이어 "향후에도 렌탈사업을 기반으로 한 주력사업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며, 중국법인의 화장품사업을 필두로 한 자회사 및 계열회사들의 경영실적도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