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한 일본 외무성의 사이키 아키카다(木昭隆)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한국 초계함 천안함의 침몰이 6자회담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점을 미국 당국자들과 공유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8일 전했다.
사이키 국장은 6, 7일(현지시간) 양일간 스티브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제프리 베이더 미 국가안보위원회(NSC) 아시아 부문 선임 보좌관 등 미국 대북정책 당국자들과 잇따라 회동을 했다.
그는 회동 결과와 관련, “지난 3월 말 한국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국제적 대응에 미·일 양국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천안함 침몰은 북한의 어뢰 공격이 원인일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사이키 국장은 “한국 측의 조사 결과에 따라 6자회담은 분명히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동북아의 정세가 매우 어려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美·日, 천안함 침몰 6자회담에 영향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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