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통합LGT-이랜드, ‘모바일 오피스’ 구축 제휴

국내최초로 안드로이드 OS 기반 UC 환경 조성

박대웅 기자

통합 LG텔레콤이 이랜드 그룹과 손을 잡고 모바일 오피스 구축한다.


통합LG텔레콤은 지난 1월 이랜드 그룹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이랜드 그룹 계열사에 최적화된 모바일 그룹웨어와 솔루션 구축 및 개발을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이랜드 그룹에 모바일 그룹웨어, 경영자 및 패션/유통 등 업무 특화 솔루션의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이랜드 그룹은 매출 6조 2천억 원(09년 기준)에 계열 회사 19개, 직원 수 약 1만 3천명에 달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업무 최적화를 모바일 오피스 구현을 통해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통합LG텔레콤과 이랜드 그룹 양사간 모바일 오피스 구축 제휴에 따라 이랜드 그룹은 이랜드 그룹 임직원에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그룹웨어와 업무 솔루션이 적용된 LG전자 스마트폰을 지급,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통합LG텔레콤이 이랜드 그룹에 제공하게 될 모바일 그룹웨어는 이랜드 그룹의 IT기업인 이랜드시스템스(대표이사 윤여영 / www.elandsystems.com)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그룹 계열사별 특화된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랜드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메일 확인은 물론 전자결재, 게시판, 일정관리, 이러닝 등 회사 관련 업무처리가 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통합LG텔레콤은 이랜드시스템스와 함께 이랜드 계열사별 직무와 업무를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 특성과 직군별 업무특성에 맞춘 경영과 패션/유통분야 특화 솔루션도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경영자 특화 솔루션의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핵심 경영지표, 인사관리, 산업뉴스를 비롯한 주요 정보 등이 제공되며, 패션/유통분야 특화 솔루션은 스마트폰과 바코드 스캐너를 결합한 재고관리 시스템으로 매출, 재고, 순익, 상품조회가 가능하도록 구현, 사용의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가의 장비를 대체할 수 있어 비용부담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된다. 


이랜드 그룹은 재고관리 시스템의 경우 뉴코아, 킴스클럽마트, 이랜드, 데코 등 이랜드 그룹의 패션/유통사업 계열사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한편 통합LG텔레콤은 m.eland.com의 모바일 포털 등 이랜드 그룹의 브랜드 홍보 및 모바일 쇼핑을 지원하는 맞춤 솔루션은 물론 유통, 패션, 레져, 식품 등 이랜드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통신 특화상품을 이랜드 그룹과 함께 개발하여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즉, 이랜드 그룹의 6천여 개의 대리점과 30여 개의 유통점을 위한 저렴한 통신서비스와 매장관리, 고객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통부문 근무자를 위한 다자간 통화서비스 등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


통합LG텔레콤과 이랜드 그룹은 공동 마케팅을 비롯 지속적으로 모바일 솔루션 환경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모바일 오피스와 모바일 기반 업무용 솔루션을 통합해 UC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은 “비즈니스 증가에 따라 고객요구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모바일에 기반을 둔 그룹웨어와 비즈니스 특화솔루션을 준비했다”며 “통합LG텔레콤과 함께 유무선 네트워크 거버넌스 기틀을 마련, ‘E LAND On Mobility’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도 “이랜드 그룹과의 모바일오피스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특성에 맞는 가치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기업들이 비용절감은 물론 조직원의 업무효율 극대화를 꾀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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