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 매도보다는 분할 매수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데, 관심종목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매수 시기를 저울질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10일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조정장에서의 투자전략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현재 국내증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될 수 밖에 없다"며 "우리 증시에 참여하는 외국인들도 안정을 되찾고 매수세로 돌아서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밝혔다.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세가 진정되기까지 우리 주식시장은 조정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기술적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지지선을 구축하고, 기간 조정을 거치는 시간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악재가 터지면 초기에 충격을 대부분 반영한다는 주가의 속성을 되새겨볼 만 하다"고 지적했다.
황 연구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남유럽 발 재정위기가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몰고 올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감안, 단기적인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다만 그 시기가 문제인데, 투자성향에 따라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할 때 과감하게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확실성 해소를 확인한 후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이에 대해 황 연구원은 "정답은 없다…전술적인 측면에서 분할 매수를 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향후 불안심리가 완화되면 분명 차별화된 펀더멘털로 주가가 회귀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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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삼성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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