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NH-CA자산운용, 2등株만 묶은 '옐로칩 펀드' 출시

류윤순 기자

NH-CA 자산운용은 11일 업종별 2등 이하의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대한민국 옐로칩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FN가이드에서 산출하는 'MKF 옐로칩 인덱스'를 구성하는 종목에 신탁재산의 약 70%를 투자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업종별 2등 이하의 옐로칩 주식군에 30%를 투자한다.

펀드에서 '옐로칩'이란 시가총액 200위 내 종목 중에서 각 업종별 2등 주를 위주로 구성한 중·대형주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업종별로 삼성전자 대신 하이닉스를 POSCO 대신 현대제철을, 삼성화재 대신 동부화재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NH-CA 자산운용은 펀드 투자자들이 2개 이상의 국내펀드에 투자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펀드별로 성과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에 주목해 지난 1년 동안 농협중앙회와 이 상품을 준비해 왔다.

NH-CA 리테일&마케팅 박영수 본부장은 "업종별 2등 이하의 옐로칩 주식군은 1등 주식보다는 경기 회복기에 주가 상승탄력이 더 높은 특성을 보여 차별화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자 측면에서는 어느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펀드 운용의 투명성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