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에스에프에이, 연일 신고가…목표주가도↑

김동렬 기자

에스에프에이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달 들어 주가가 주춤했던 적은 단 이틀 뿐이다.

13일 오전 11시6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일대비 3500원(5.59%) 상승한 6만61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날 증권사들의 호평과 함께, 목표주가도 높아졌다.

김영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분투자한 에스에프에이 수주증가가 생각보다 크다. 전공정장비 진출이 확실시되고 삼성전자의 전략적인 제휴관계로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4만4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지분투자 전후 단기급등이 부담스럽지만, 기업가치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박현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수주산업 특성과 납기기준 매출인식 때문에 1분기 영업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신규수주 증가세를 고려할 때 1분기 실적부진은 분기편차 확대에 불과하다. 연간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그는 "제2의 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며 "삼성전자의 지분 참여에 따른 시너지 전망과 함께 LCD 장비를 비롯한 태양광, OLED 등 전방산업의 투자 확대가 신규 수주 증가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10만원이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하고,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예상보다 강한 수준의 수주 동향을 바탕으로 2분기부터 실적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은 강하게 이뤄지는 동시에 AMOLED나 PE-CVD와 같은 신규장비에서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현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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